검색결과89건
드라마

문소리, ‘지옥2’ 특별 출연...김현주·김성철과 연기 호흡 [공식]

배우 문소리가 ‘지옥2’에 특별출연한다.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관계자는 8일 일간스포츠에 “문소리의 특별 출연이 맞다. 자세한 분량 및 역할에 대해 말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즌2에는 배우 김현주, 김성철, 김신록, 홍의준, 임성재 등이 출연해 호흡한다.지난 2021년 11월 공개됐던 ‘지옥1’에는 배우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등이 출연해 작품을 선보였다. 이후 유아인은 마약 투약 혐의로 도마 위에 올랐고 결국 하차, 시즌2에는 김성철이 그를 대신해 정진수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지옥2’는 지난 10월 모든 촬영을 마쳤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08 10:56
연예일반

[단독] 연상호 ‘지옥’, 다시 열린다… 웹툰 '지옥2', 10월1일 연재

인기 웹툰 ‘지옥2’가 내달 1일부터 연재된다. 21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네이버 웹툰 ‘지옥’의 시즌2가 오는 10월 1일부터 연재를 시작한다. ‘지옥2’는 전편에 이어 연상호 감독이 스토리, 최규석 작가가 그림을 맡는다. 스토리 작업은 마쳤으며, 작화는 진행 중이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50여 편으로 연재될 계획이다. ‘지옥’은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앞서 지난 2019년부터 이듬해까지 연재된 웹툰 ‘지옥’은 공개 전부터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그림을, ‘부산행’ ‘반도’의 연상호 감독이 스토리 집필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지옥행 고지라는 파격적인 설정과 매회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살아 숨 쉬는 캐릭터로 ‘웹툰 역사상 가장 충격적’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시즌2에선 ‘지옥’의 세계관을 이어가되, ‘부활자’로 불리는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펼쳐지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앞서 시즌1의 말미에선 시연을 받은 박정자와 정진수가 부활하는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안겼다. ‘지옥’은 원작자인 연상호 감독이 지난 2019년 넷플릭스를 통해 드라마로 선보이면서 또 한번 큰 인기를 얻었다. 일찍이 시즌2 제작이 확정됐는데 배우 김현주, 김신록, 양익준 등이 전편에 이어 출연한다. 다만 마약혐의로 시즌2에서 하차한 배우 유아인 대신 김성철이 투입돼 힘을 보탠다. 드라마 ‘지옥2’는 촬영 중이며, 이르면 오는 11월 촬영을 마치고 내년 공개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1 09:32
연예일반

‘논란의’ 유아인 빠진 ‘지옥2’ 누가 나오나? 김성철부터 문근영까지[종합]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 자리를 배우 김성철이 채우게 됐고, 이 외에도 여러 새로운 배우들이 ‘지옥2’ 소식을 알렸다.2일 넷플릭스가 공개한 ‘지옥2’ 캐스팅 라인업에 따르면 지난 시즌에 이어 김현주, 김신록, 이동희, 양익준을 ‘지옥2’에서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새로운 얼굴 김성철, 양동근, 임성재, 조동인이 합류하며 문근영도 특별 출연으로 함께하게 됐다.‘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시즌2에서는 시즌1의 충격적인 엔딩 후 시연을 받은 박정자(김신록)와 정진수(김성철)가 부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김현주가 새진리회와 정진수를 추종하는 광신도 집단 화살촉의 행태에 맞서는 변호사 민혜진 역으로 돌아오고, 김성철이 새진리회의 교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지옥행을 숨긴 1대 의장 정진수 역을 맡았다. 박정자, 김정칠 의장, 진경훈, 진희정 역의 김신록, 이동희, 양익준, 이레가 시즌2에도 등장해 혼돈의 중심에 놓여있던 이들의 뒷이야기를 그려낸다.서사에 풍성함을 더할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한다. 양동근이 민혜진과 함께 소도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임성재가 지옥사자에게 소중한 사람을 잃은 소도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조동인과 특별출연의 문근영은 각 ‘바람개비’와 ‘햇살반선생’이라는 이름으로 지지자들을 이끄는 화살촉의 리더 역을 맡았다.‘지옥’은 ‘송곳’의 최규석 작가와 영화 ‘부산행’, ‘반도’의 연상호 감독의 웹툰 ‘지옥’을 원작으로 한다. 시즌1은 ‘지옥행 고지’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삶과 죽음, 죄와 벌, 자율과 강제 등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며 국내·외 대중과 평단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시즌 2의 새로운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지옥’ 시즌1은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02 16:12
연예일반

유아인 빠진 ‘지옥2’ 김성철 합류… “출연 맞다” [공식]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에서 빠지고 그 자리를 배우 김성철이 채우게 됐다.김성철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2일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김성철이 ‘지옥2’에 출연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이날 넷플릭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옥2’에는 김성철 외에도 양동근, 임성재, 조동인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김현주, 김신록, 이동희, 양익준, 이레 등 시즌1 출연자도 만날 수 있으며 배우 문근영은 특별 출연으로 함께하게 됐다.‘지옥2’는 시즌1에서 시연을 받은 박정자(김신록)와 정진수(김성철)가 부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성철은 새진리회의 교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지옥행을 숨긴 1대 의장 정진수를 연기하며 문근영은 ‘햇살반선생’이라는 이름으로 지지자들을 이끄는 화살촉의 리더를 연기한다.‘지옥2’는 올 여름께 촬영에 돌입할 전망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02 16:00
연예

[인터뷰④] '지옥' 김신록 "서울대 연극 동아리 활동하며 배우의 길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배우 김신록이 서울대 출신으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김신록은 6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대학 때 동아리 활동을 하며 배우를 꿈꿨다. 사회대 연극반 활동을 했는데, 그게 연극을 시작하고 연기를 하게 된 결정적 계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것보다 앞서 중학교 때 아버지가 지역 극단에 저를 데려가셔서 '연기를 배우라는 게 아니라 인생을 배우라는 거다'라고 하셨다. 연극하는 것도 보고, 입시생들 수업도 들어봤다. 그 시간이 저에겐 배우를 어렴풋하게나마 꿈꾸게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연극 무대에서 주로 활약하고 최근 드라마와 영화, OTT 플랫폼을 넘나들며 신스틸러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김신록. 김신록은 "이런저런 작품을 촬영하고 있는데, 특색있는 역할부터 큰 작품의 역할까지 두루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장르적으로도 드라마틱한 작품부터 일상적인 작품까지 아우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그런 작품을 열심히 찾고 열심히 촬영에 임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밝혔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시리즈다. '부산행' 등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관을 지닌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지난 19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 1위에 오르며 K-콘텐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신록은 남편 없이 자녀를 키우고 있는 어머니이자, 아이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려다 지옥의 사자들을 마주하는 인물 박정자 역을 연기했다. 유아인·박정민·김현주·원진아·양익준·김도윤·류경수·이레 등과 호흡을 맞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2021.12.06 12:01
연예

[인터뷰③] '지옥' 김신록 "유아인, 말만 하면 빠져들게 하는 힘 있어"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배우 김신록이 유아인, 김현주와의 연기 호흡에 관해 전했다. 김신록은 6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유아인과) 촬영이 많이 겹치지는 않았다. 두 번 정도 촬영했다. 카페에서 새진리회 의장을 만나는 신과 계약할 때의 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역할이 사이비 교주다보니 말만 하면 빠져들게 하는 힘이 있더라. 배우의 힘이기도 할 거다. 거기에 잘 리액션만 하면 될 정도로 힘이 있었다"고 호평했다. 또 김현주에 대해서는 "김현주는 현장에서 같이 연기했을 때 굉장히 진심인 배우라고 느꼈다. 새진리회 사람들과 변호사 사무실 분들이 박정자에게 찾아와 계약을 하는 신이 있다. 거기서 정진수와의 대화에서 민혜진이 그걸 막아선다. 그 순간 민혜진이라는 변호사가, 그걸 연기하는 김현주라는 배우가 진짜인 거다. 그 힘이 진짜였다. 연기하면서도 든든했고 시청자로서도 웃음이 났다. 선배로서도 따뜻하고 존경스러운 분이었다"고 전했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시리즈다. '부산행' 등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관을 지닌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지난 19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 1위에 오르며 K-콘텐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신록은 남편 없이 자녀를 키우고 있는 어머니이자, 아이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려다 지옥의 사자들을 마주하는 인물 박정자 역을 연기했다. 유아인·박정민·김현주·원진아·양익준·김도윤·류경수·이레 등과 호흡을 맞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2021.12.06 11:58
연예

[인터뷰②] '지옥' 김신록 "시즌 2? 먼 미래 설정일까봐 걱정"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배우 김신록이 시즌 2 출연을 향한 소망을 전했다. 김신록은 6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제 걱정은, 시즌 2가 나오는데 20년 후일까봐 걱정이다"라며 웃었다. 김신록은 '지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로 활약했다. 이에 '시즌 2가 제작된다면, 20년 후 설정으로 출연이 어렵게 될까' 재치 넘치는 걱정을 전한 것. 이어 엔딩 해석에 관한 생각을 묻자 "이게 어떤 논리인지 해석하지 않았다. 너무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에 세계관을 확장시키고 시즌 2로 이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이제 막 태어난 것 같은, 이제 막 무엇인가 시작된 것 같은 표정이거나 상태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답했다. 또한 "연상호 감독님이 너무나 이야기꾼이라서 (시즌 2가 만들어진다면) 상상하지 못할 전개를 보여주실 것 같다. 저(박정자)는 막연하게 이 사람이 귀환했을 때 메시아처럼 추앙받지 않을까 생각한다. 메시아로 인한 파쇼적 사회가 또 다시 만들어지지 않을까 상상했다"고 이야기했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시리즈다. '부산행' 등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관을 지닌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지난 19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 1위에 오르며 K-콘텐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신록은 남편 없이 자녀를 키우고 있는 어머니이자, 아이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려다 지옥의 사자들을 마주하는 인물 박정자 역을 연기했다. 유아인·박정민·김현주·원진아·양익준·김도윤·류경수·이레 등과 호흡을 맞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2021.12.06 11:57
연예

[인터뷰①] '지옥' 김신록 "박정자 역으로 주목, 어리둥절하고 기분 좋아"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배우 김신록이 박정자 역할로 주목받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김신록은 6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너무 재미있었다. 웹툰도 그랬다. 영상화가 잘 될 것 같다는 감이 있었다. 근데 박정자 역이 주목받을줄은 몰랐다. 어리둥절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을 묻자 "남편도 배우다. 남편이 연극 작업이든 매체 작업이든 가장 먼저 리뷰해주는 사람이다. '지옥'을 보고 모든 연기 중 가장 잘했다고 해서 뿌듯했다"고 했다. 또 김신록은 인지도 상승을 체감하냐는 질문에는 "'20년 전에 너랑 만났는데 기억하니?' 이런 질문이 온다. '괴물' 이후 제안 들어온 작품을 촬영하고 있기 때문에, 인터뷰 자리가 많이 생긴 걸로 인지도 변화를 체감한다. 대중이 먼저 궁금해 하시고 먼저 말 걸어주시는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시리즈다. '부산행' 등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관을 지닌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지난 19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 1위에 오르며 K-콘텐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신록은 남편 없이 자녀를 키우고 있는 어머니이자, 아이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려다 지옥의 사자들을 마주하는 인물 박정자 역을 연기했다. 유아인·박정민·김현주·원진아·양익준·김도윤·류경수·이레 등과 호흡을 맞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2021.12.06 11:57
연예

[인터뷰④] '지옥' 유아인 "시즌2에 나온다면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배우 유아인이 자신의 캐릭터가 맞은 결말과 시즌 2에 관해 이야기했다. 유아인은 3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정진수 캐릭터의 시즌 2 등장에 관해 "저야 일 더하면 좋죠"라며 웃었다. "장난삼아 그런 이야기를 한다"고 말한 그는 "적게 나오고 최대치의 효과를 내는 인물이 다가오면 '올 게 왔다'는 반응을 하곤 한다"고 했다. 시즌 1 중반부에 사라지고 마는 정진수 캐릭터를 향해 "아쉽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유아인은 "많은 분들이 아쉬워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저 역시도 아쉬움 너머에 제 등장을 가장 바라고 있는 사람 중 하나다. (정진수가 시즌 2에) 살아날 것 같지 않나?"라며 웃어 보였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시리즈다. '부산행' 등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관을 지닌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지난 11월 19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 1위에 오르며 K-콘텐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유아인은 초자연적인 현상을 신의 의도로 해석하며 혼란에 빠진 세상에 새로운 질서를 부여하려 하는 새진리회 의장 정진수를 연기했다. 박정민·김현주·원진아·양익준·김도윤·김신록·류경수·이레 등과 호흡을 맞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넷플릭스 2021.12.03 12:09
연예

[인터뷰③] '지옥' 유아인 "느끼한 겉멋과 허세에 찌들었던 20대"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배우 유아인이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20대를 솔직히 털어놓았다. 유아인은 3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극중 인물처럼 실제 고지를 받았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까"란 질문에 "고지를 받지 않았지만 20대를 그렇게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상당히 느끼한 겉멋과 허세에 찌들어서 서른쯤에 죽을 거라고 하며 살았다"며 웃었고, "그러면서 진수와는 좀 달랐지만, 나를 조금 더 과감하게 던지고, 과감하게 도전하고, 과감하게 실험하며 살아갈 수 있었다. 내일 죽어도 상관 없을 정도의 에너지로 살았다. 다음이 없는 것 같은 상태로 느껴졌다"고 했다. 또 "진수를 연기하며 저의 20대가 자꾸 상기됐다. 지금은 잘 살겠다고 이러고 있는 저를 보며 그 시기의 치기를 비웃어보기도 한다"며 "죽음은 항상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것이다. 그 앞에서의 태도가, 제 20대처럼은 아니더라도, 정제된 모습의 도전적 인간으로서의 삶을 그려보게 한다"고 덧붙였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시리즈다. '부산행' 등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관을 지닌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지난 11월 19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 1위에 오르며 K-콘텐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유아인은 초자연적인 현상을 신의 의도로 해석하며 혼란에 빠진 세상에 새로운 질서를 부여하려 하는 새진리회 의장 정진수를 연기했다. 박정민·김현주·원진아·양익준·김도윤·김신록·류경수·이레 등과 호흡을 맞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넷플릭스 2021.12.03 12:0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